
요즘 “계단이 버겁다”
“의자에서 일어날 때 힘이 딸린다”
이런 느낌이 잦아지셨나요?
그렇다면 살이 빠진 것이 아니라,
근육이 빠지는 변화가 시작된 걸 수도 있습니다.
근육감소증은 단순히 체형의 문제가 아니라
걷기, 균형, 일상생활 능력과 바로 연결되는데요.
특히 넘어짐이나 골절 위험이 커질 수 있어서
“나중에 운동해야지”하며 미루는 것보다 지금부터 작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여러분들이 근육감소증에 대해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증상, 자가 체크, 검사 흐름, 운동과 단백질 루틴까지 정리해드릴게요.
※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근육감소증이란?
근육감소증은 “근육량이 줄었다”로 끝나지 않습니다.
보통 아래 3가지가 함께 나타날 때 의심합니다.
- 근력 저하(힘이 예전 같지 않음)
- 근육량 또는 근육의 질 저하
- 신체 기능 저하(걷기, 일어서기, 균형이 떨어짐)
여기서 가장 먼저 체감되는 건 대개 근력 저하입니다.
같은 몸무게인데도 몸이 무겁고,
일상 동작이 귀찮고 버거워지기 시작합니다.
이런 신호가 있으면 의심해보세요
아래 중 2개 이상이면
생활 루틴 점검이 필요합니다.
- 병뚜껑이나 비닐봉지가 예전보다 잘 안 뜯김
- 의자에서 일어날 때 손으로 짚고 일어나는 횟수가 늘어남
- 계단 오를 때 다리에 힘이 풀리거나 숨이 빨리 참
-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발이 끌리는 느낌이 있음
- 최근 1~2년 사이 넘어질 뻔한 경험이 늘어남
- 체중은 비슷한데 허벅지나 팔이 가늘어진 느낌
- 장을 보고 들고 오는 무게가 부담스러워짐
집에서 바로 하는 자가 체크 5문항
근육감소증은 “내가 느끼는 불편”이 힌트가 됩니다.
아래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세요.
- 물건을 들거나 잡는 힘이 약해졌나요?
- 걷거나 이동할 때 도움을 받고 싶을 때가 있나요?
- 의자에서 일어날 때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어졌나요?
- 최근 넘어지거나 휘청한 적이 있나요?
예전과 비교해 “확실히 어려워졌다”가 느껴지면
지금부터는 근력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동시에 잡는 게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검사 흐름)
근육감소증은 보통 아래처럼 단계적으로 확인합니다.
1단계: 근력 확인
가장 흔하게는 손으로 쥐는 힘(악력)이나
의자에서 반복해서 일어나는 테스트 같은 방식으로
‘힘이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봅니다.
2단계: 근육량/체성분 확인
체성분 검사(근육량, 체지방을 보는 검사) 또는
근육량을 정밀하게 확인하는 검사로
근육의 양과 상태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3단계: 걷기 속도·균형·기능 확인
보행 속도, 균형, 일상 기능이 얼마나 유지되는지를 확인합니다.
근력과 근육량이 줄고 기능도 떨어져 있다면
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근육감소증이 위험한 이유
근육은 단순히 “몸매”가 아니라
내 몸을 지탱하는 안전장치입니다.
근육이 줄면
- 넘어질 확률이 올라가고
- 한 번 다치면 회복이 길어지고
- 활동량이 줄면서 더 빠르게 약해지고
- 결국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근육감소증은
“다이어트”보다 “기능 유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관리의 핵심은 2가지: 근력운동 + 단백질
근육감소증 대응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핵심은 딱 두 가지입니다.
1) 근력운동: 주 2~3회부터
유산소도 좋지만, 근육감소증에는
근육에 저항을 주는 운동이 훨씬 중요합니다.
초보라면 아래 4가지만 잡아도 충분합니다.
- 의자 스쿼트(앉았다 일어나기)
- 엉덩이 들기(브릿지)
- 밴드로 당기기(등 운동)
- 벽 푸시업(벽에 대고 팔굽혀펴기)
처음부터 오래 할 필요 없습니다.
주 2~3회, 20~30분만 해도 방향은 잡힙니다.
2) 단백질: 하루 총량 + 끼니 분배
근육을 늘리려면
운동만큼 중요한 게 단백질입니다.
포인트는 두 가지예요.
- 하루에 너무 적게 먹지 않기
- 한 끼에 몰아먹지 말고 나눠 먹기
실전 팁은 이렇게요.
- 아침: 달걀, 두부, 그릭요거트 중 1개 추가
- 점심: 고기/생선/콩류 반찬을 “한 가지는 반드시”
- 저녁: 단백질 반찬 + 채소 + 적당한 탄수화물
기저질환이 있거나 신장 문제를 진단받은 분은
단백질 섭취량을 의료진과 상의하는 게 안전합니다.
바로 따라 하는 7일 루틴(체크박스)
오늘부터 1주만 해도
몸이 “덜 버거운 느낌”이 오기 시작합니다.
- 의자 스쿼트 10회 × 2세트
- 10분 빠르게 걷기(숨이 살짝 찰 정도)
- 단백질을 하루 1끼는 확실하게
- 물 충분히 마시기
- 계단/의자 일어나기 체감 난이도 기록하기
Q&A (자주 묻는 질문)
Q1. 살이 안 빠졌는데도 근육감소증이 올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체중이 비슷해도 근육이 줄고 지방이 늘면
겉으로는 티가 덜 나서 더 늦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Q2. 유산소만 하면 안 되나요?
유산소도 도움이 되지만
근육감소증 관리의 중심은 근력운동입니다.
근력운동을 먼저 잡고, 걷기 같은 유산소를 곁들이는 게 좋습니다.
Q3. 단백질 보충제는 꼭 필요하나요?
꼭 필요한 건 아닙니다.
다만 식사로 채우기 어렵다면
보충제를 ‘도구’로 활용하는 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 근육감소증은 근육량만 줄어드는 게 아니라 근력과 기능이 함께 떨어지는 변화입니다.
✅ 의자에서 일어나기, 계단, 걷기에서 불편이 늘면 빨리 루틴을 바꾸는 게 좋습니다.
✅ 해결의 핵심은 주 2~3회 근력운동 +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입니다.
오늘은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의자 스쿼트 10회부터 해보세요.
그게 “근육이 줄어드는 흐름”을 끊는 가장 빠른 첫걸음입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훌라우프하면 옆구리살 빠질까? 지방 감소 효과와 운동 팁 총정리 (0) | 2025.05.05 |
|---|---|
| 비만은 만병의 근원? 지금 당장 알아야 할 이유 (0) | 2025.04.15 |
| 과일만 먹고 살 뺄 수 있을까? (0) | 2025.04.13 |
| 전고혈압이란? + 전고혈압 관리 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5.04.12 |
| 슬로우푸드란? 건강과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식습관에 관하여 (0) | 2025.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