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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에서 새해란, 왜 ‘입춘’일까요?

사주에는 계절이 있어요.
명리에서 새해는
양력 1월 1일도, 설날도 아닌 입춘입니다.

그래서 처음 명리를 접하면
이렇게 헷갈리기 쉽죠.

“도대체 새해가
몇 번이나 있는 거지…?”

이 글에서는

  • 양력 1월 1일
  • 음력 설날
  • 입춘(立春)

이 세 가지 새해가
어떻게 다른 기준인지,

그리고 사주에서는
왜 입춘을 새해로 보는지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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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 1월 1일, 설날, 입춘

모두 ‘새해’지만, 쓰임이 다릅니다

먼저 새해를
크게 세 종류로 나눠볼게요.

1) 양력 1월 1일
우리가 쓰는 달력의 새해.

  • 회사 일정
  • 학교 학사
  • 각종 행정 시스템

대부분 이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2) 음력 설날(구정)
전통적인 명절 새해.

  • 가족 모임
  • 세배·차례
  • 명절 분위기

우리가 “명절 새해”라고 느끼는 건
대부분 설날 기준이에요.

3) 입춘(立春)
24절기 중 하나에요.

글자 그대로
“봄이 선다, 봄이 일어선다”는 뜻이에요.

날씨만 봐서는
아직 한겨울 같을 때도 많지만,

명리에서는 이 시점을
“새로운 1년의 기운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순간”으로 봅니다.

그래서 입춘은 단순히
“봄이네~” 하는 계절 표현이 아니라,

  • 연운(해의 기운)이 바뀌는 기준점
  • 태어난 해를 나눌 때 참고하는 사주의 새해
  • 한 해 전체 운 흐름을 볼 때 중심이 되는 에너지의 리셋 버튼

으로 쓰여요.

  • 달력 새해 → 1월 1일
  • 명절 새해 → 설날
  • 기운·계절 새해 → 입춘

이렇게 역할이 나뉜다고 보시면 됩니다.

명리는 이 중에서
입춘을 가장 중요한 기준점으로 봅니다.


명리는 왜 ‘입춘’을 새해로 볼까요?

명리는 한마디로
“기운의 흐름”을 읽는 학문이에요.

기운의 변화는
달력 숫자보다는

  • 계절
  • 온도
  • 자연의 움직임

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명리에서는
24절기를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그 중에서도 입춘

“한 해 기운이 처음 새로 서는 순간”

으로 보는 거예요.

겨울 기운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새로운 봄 기운이
조용히 들어오기 시작하는 지점.

그 기준이 바로
입춘 = 명리에서의 새해입니다.


사주에서는 ‘입춘’이 왜 더 중요할까요?

사주를 볼 때
우리가 먼저 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태어난 해(연주)입니다.

이때 해를 나눌 때
단순히 “년도만” 보지 않고,

“입춘을 기준으로 해가 바뀐다”

라고 보는 것이
명리 쪽의 기본적인 시각이에요.

예를 들어,

  • 양력 2025년 1월 초·중순에 태어났는데
  • 그 해의 입춘이 아직 지나지 않았다면

명리에서는
여전히 “이전 해의 기운”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명리를 공부하다 보면,


“저는 2000년생인데,
명리에서는 1999년생 기운으로 본대요.”

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게 돼요.

이 차이가 바로
입춘 전/후 기준 때문에 생기는 거예요.


연운(해운)도 입춘 기준일까요?

많은 명리 책과 수업, 상담에서
연운·세운을 볼 때도

대체로 입춘 전후를 기준으로
해가 바뀐다고 설명합니다.

“올해 운은 언제부터 바뀌나요?” 라는 질문에

  • 1월 1일
  • 설날
    이 아니라,

입춘 근처에서
기운이 본격적으로 달라진다고 보는 거죠.

물론
학파·선생님 스타일에 따라
조금씩 설명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입춘 근처에서 해가 바뀐다”는 인식은
명리 쪽에서 매우 공통적인 기준입니다.


설날과 입춘이 안 겹치면, 뭐가 맞는 걸까요?

이 질문도 정말 많이 나와요.

정리하면,

  • 설날
    → 가족·명절·관계의 “새해”
  • 입춘
    → 기운·사주·운 흐름의 “새해”

라고 나눠보시면 편합니다.

명절 분위기,
새해 다짐, 가족 모임은

설날 기준으로 느끼셔도 좋고,

  • 올해 내 사주의 흐름
  • 연운 변화 시점
  • 계절 기운의 시작

을 보고 싶을 때는
입춘 기준을 떠올리면 됩니다.

둘 중 무엇이 “정답”이냐가 아니라,
“쓰임이 다른 두 가지 새해가 있다.”

라고 이해해두면
헷갈림이 훨씬 줄어요.


자주 나오는 질문 Q&A

Q1. 저는 1월생인데, 그럼 띠가 달라지나요?

명리에서 연주(해의 기운)를 볼 때는
입춘 기준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 1월생인데
  • “명리에서는 전 년도 기운”으로 본다는
    설명을 들으실 수 있어요.

그래도 일상생활에서는

  • 주민등록
  • 학교·회사
  • 일반적인 띠 문화

이쪽은 그대로
“달력 기준 연도”를 쓰셔도 됩니다.

“일상에서 쓰는 띠”와
“명리에서 해 기운을 보는 기준”이
다를 수 있다
 정도로만
정리해두시면 좋아요.


Q2. 저는 새해를 언제부터 ‘체감’하면 좋을까요?

사실 정답 하나만 있는 건 아니에요.

  • 계획 세우고 다이어리 새로 쓰기 → 1월 1일
  • 마음·관계 리셋, 가족과의 새 시작 → 설날
  • 운의 흐름, 사주의 기운 변화 체감 → 입춘

이렇게
각각 다른 “새해의 역할”을 갖고 있습니다.

명리를 공부 중이라면,

“기운이 바뀌는 시점은
입춘 전후쯤 온다.”

라고 기억해두시고,

일상에서는
원하는 기준들을 적절히 섞어 쓰셔도 됩니다.


명리에서 새해를 맞는다는 건..

명리에서
“새해 = 입춘”이라는 말은,

그냥 날짜가 다르다는 뜻을 넘어서

“이제부터 올해의 기운이
이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라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달력은 1월 1일에 바뀌고,
우리는 설날에 떡국을 먹고,

자연은 입춘을 기점으로
조금씩 다른 숨을 쉬기 시작해요.

그 사이에서
나는 어떤 새해를 기준으로
내 마음과 삶을 정비할지

이제는
조금 더 의식적으로
골라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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