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즈
친구여, 나는 너의 잠 속에 꿈이고 싶다.
너의 까만색 동공에 비춰지는 모두이고 싶다.
그래서 시간 속 가슴 시려야 할 모든 조건에 밖이고 싶다.
나는 진정 사랑을 울타리로,
희망을 기와로, 소망을 닮은 강아지 한 마리와
무지개로만 지어진 세상에 너를 놓아두고 싶다.
그래서 너의 시선 속에 나는 늘 서성이고 싶다.
저 아름다운 꽃이 자라는 곳에 끝도 없이 너를 던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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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로 추천드리는 이 시는 이전에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부활 김태원님께서 자폐인 본인 아들을 생각하며 쓰여졌습니다.
한 구절 한 구절 음미하기 좋기에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
그럼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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