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바쁜 하루에
골반이 뻣뻣하고 하체가 답답할 때 있죠.
특히 오래 앉아 있으면
사타구니가 뻐근해지고, 허리도 같이 긴장해요.
그럴 때 만두카 아사나는
몸을 “크게” 흔드는 자세가 아니라,
굳어 있는 골반의 경계를
숨으로 부드럽게 풀어주는 자세예요.
“내 숨이 아래로 내려온다”는 느낌을
조용히 되찾게 해줍니다.
반응형
만두카 아사나는 어떤 느낌을 만드는 자세인가요?
이 자세는
억지로 늘리는 스트레칭 같아 보이지만요.
사실은
긴장을 알아차리고 놓는 연습에 가까워요.
들이쉴 때는
골반 바닥이 넓어지고,
내쉴 때는
힘이 빠지면서 더 깊어지는 느낌이 와요.
그래서 “찢어지는 느낌”이 아니라,
몸 안이 풀리고 녹는 느낌이 생깁니다.
만두카 아사나 기본 방법
- 매트에서 네발기기로 올라오세요.
손은 어깨 아래, 무릎은 골반 아래에 둡니다. - 무릎을 양옆으로 천천히 벌려요.
발목은 무릎과 일직선에 가깝게 두세요.
(발바닥 안쪽이 서로 마주 보도록) - 팔꿈치를 바닥에 내려 전완(팔뚝)으로 지지합니다.
가능하면 손바닥을 바닥에 두고, 가슴을 편안히 두세요. - 숨을 내쉬며
골반을 뒤로 빼지 말고 가운데에 두는 느낌으로요. - 여기서 3~8번 호흡합니다.
통증이 올라오면 즉시 범위를 줄이세요. - 나올 때는
팔로 바닥을 밀어 올리고, 무릎을 조금씩 모아줍니다.
자세가 잘 될 때 체크 포인트
- 무릎이 바깥으로 꺾이기보다,
허벅지 안쪽이 길어지는 느낌이 와요. - 허리가 꺾이면서 버티는 느낌이면
골반을 더 내리기보다 배에 힘을 살짝 주세요. - 어깨가 귀로 올라가면
전완을 더 단단히 지지하고 목을 길게 둡니다. - 숨이 멈추면
그건 “지금은 과한 범위”라는 신호예요.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변형·도구 팁)
만두카 아사나는
조금만 받쳐줘도 체감이 확 달라져요.
- 무릎이 민감하면
무릎 아래에 담요나 수건을 한 겹 깔아주세요. - 사타구니가 너무 강하면
무릎을 덜 벌리고, 호흡만 연습해도 충분해요. - 팔꿈치/어깨가 힘들면
팔 아래에 블록이나 쿠션을 두고 높이를 올려주세요. - 허리가 예민하면
골반을 “바닥으로” 내리기보다
“숨이 들어갈 자리만 만든다” 정도로 가볍게요.
자세를 하면 좋은 순간
- 오래 앉아 있다가
골반이 굳고 허리가 답답할 때 - 하체가 붓고 무거워서
몸이 아래로 안 내려오는 느낌일 때 - 요가 루틴 시작 전에
하체를 부드럽게 열고 싶을 때 - 잠들기 전에
긴장이 하체에 몰린 날
Q&A (자주 나오는 고민)
Q. 무릎이 아픈데 해도 될까요?
A. “늘어나는 느낌”이 아니라 찌르는 통증이면 멈추셔야 해요.
담요를 깔고 범위를 크게 줄여도 불편하면 다른 자세가 더 좋아요.
Q. 사타구니가 찢어질 것 같아요.
A. 그날은 거기까지예요.
호흡이 편안한 범위에서 3번만 해도 충분합니다.
만두카 아사나는
잘 보이려고 버티는 자세가 아니랍니다.
숨이 편해지는 만큼만,
부드럽게 열어 보시길 바랄게요.
728x90
반응형
SMALL
'요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샨티(Shanti) 뜻: 요가 수업 마지막 ‘평화’ 한마디의 의미와 1분 루틴 (0) | 2026.01.26 |
|---|---|
| 비라아사나(영웅 자세) 가만히 앉아도 단단해지는 자세 (0) | 2026.01.19 |
| 산토샤_요가철학, 요가수트라(Yoga Sutra)에서 나오는 개념으로 만족, 자족을 뜻합니다 (0) | 2026.01.08 |
| ⭐️ 고양이-소 자세 (Cat-Cow, Marjaryasana–Bitilasana) 굽은 등을 부드럽게 푸는 요가 자세 (0) | 2025.12.31 |
| ⭐️ 아기 자세 (Child’s Pose, Balasana) 허리와 마음이 쉬어가는 요가 자세 (0) | 2025.12.31 |